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재정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한국재정정보원(원장 박용주, 이하 재정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계 e나라도움 사용 어려움 해소와 공공데이터 고도화에 나선다.
예술위와 재정정보원은 정병국 위원장과 박용주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4월 19일 오전 11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분야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분야 국고 보조사업자 대상 e나라도움 교육을 공동 운영 ▴ 양 기관 고유 업무의 수행 지원을 위한 보유 역량 교류 및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공유 ▴ 양 기관 소재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시스템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양 기관이 생산하고 있는 여러 데이터 교류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 측정과 민간에서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여 문화예술계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정보원 박용주 원장은 문화예술계 분야 시스템 사용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시스템 간 데이터 교류를 통한 사업 성과 측정과 분석으로 국가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인들이 e나라도움 시스템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도록 협업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공공데이터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위에서는 문화예술인의 보조금 업무 지원을 위해 자체 e나라도움 안내센터(아르코 e나라도움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르코 e나라도움 안내센터는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 1층에 있다. 전문 상담사가 유선전화 (1566-0013) 및 방문 상담, 원격 지원을 통해 e나라도움 이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