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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속보] 무형문화재위원회, 경기민요 보유자 인정예고는 원안대로 심의 의결통과된 것으로 확인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경기민요 김혜란 보유자와 이호연 보유자로 심의 의결
고궁박물관 앞에서 "경기민요 보유자 지정을 보류하라" 외치는 후계자들
"경기민요 유파 부정에 혈안이 되어 괴변과 검증되지 않은 학문으로 묵계월, 이은주 명창을 역사속에 생매장한 김영운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울분

 고궁박물관 앞에서 경기민요 지정 예고를 보류하라고 외치는 김영임, 김장순 전승교육사

 

무형문화재위원회, 경기민요 보유자 인정예고는 원안대로 심의 의결통과된 것으로 확인

 

경기민요 인정예고 과정에서 유파논란으로 진통을 겪었던 보유자 지정 논란이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김혜란 보유자와 이호연 보유자로 심의의결 확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화재청은 추후 공식입장과 의결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묵계월, 이은주 유파의 전승교육사들과 이수자 전수자들은 6월 22일 무형문화재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고궁박물관 앞에서 "경기민요 보유자 지정을 보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김영운 문화재 위원장에게 인정예고 기간에 제기한 이의제기와 문화재 위원 제척 사유 등을 외면하고 졸속으로 날치기로 의결을 강행하려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강력 항의하였다.

 

경기민요 보유자 지정 결의를 보류하라고 외치는 전승후계자들

 

지정예고가 의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김영임, 김장순 전승교육사는 "참으로 슬프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하늘에서 통곡하실 묵계월, 이은주 스승들을 국악역사에 생매장하려는 만행을 반드시 규명하여 바로 잡을 것이며, 경기민요 유파 부정에 혈안이 되어 괴변과 검증되지 않은 이론으로 묵계월, 이은주 명창을 역사 속에 생매장한 김영운을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들은 모든 저항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회를 대상으로 감사원 감사청구와 국회를 통한 국정감사청구, 법률투쟁으로 소송 등을 통해 문화재위원 제척 사유 등으로 결의무효를 받아낼 것이라고 했다.

 

한국국악협회 박정곤 상임이사가 경기민요 지정 결의가 보류되어야 한다는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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