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대에서 한국전통의 맥 100인전 성료
『한국전통예술대상』시상식
사)한국전통예술협회 송미숙이사장(진주교육대학교 교수)은 2023년 12월 16일 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우리시대의 가무악 시리즈 - ‘한국전통의 맥 100인전’을 3월부터 12월까지 성황리에 성료하였다.
전국에서 전통무용인으로 왕성하게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춤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서 선정되었고, 최종 총138명의 춤꾼과 78개의 전통춤콘텐츠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이러한 규모의 전통춤공연은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행사로 사)한국전통예술협회 전 임원들의 노력으로 전통무용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6시에 ‘제1회 한국전통예술대상’ 행사를 가졌다. 송미숙이사장은 ‘한국전통의 맥 100인전’ 공연기획에 성원해준 전통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에 부흥하여 예술인들의 권익보호와 의미있는 공감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춤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무용인들의 업적을 모아 수상에는 표창장, 한국전통예술인상, 올해의 전통예술가상, 우수전통예술인상, 신진전통예술가상, 청년예술인상, 공로상, 감사장 8개 부문으로 수상이 이루어졌다.
한국전통예술대상으로 표창장 수상에는 유영희(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예능보유자), 김태연(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예능보유자), 이성자(이북5도무형문화재 제4호 함북선녀춤 예능보유자), 김삼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이 수여 받았다.
올해의 ▲전통예술가상 송미숙(장홍심류 전통춤 전승보존회 회장), 윤수미(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김승일(중앙대학교 교수), 이미숙(의정부향토무형문화재 제22호 경기수건춤 보유자), 윤혜정(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지안(상명대학교 교수), 권영심(선운임이조춤보존회 회장) ▲한국전통예술인상은 최창덕(우봉이매방춤전수관 관장), 정주미(재인춤전승보존회 회장), 서한우(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 ▲우수전통예술인상 김진희(운정무용단 대표), 유일상(한국국악교육원 충북교육원장), 이해원(이해원무용단아움 대표), 정도겸(채운문화예술원 대표), 정미심(경성대학교 겸임교수), 박흥식(광명시립농악단 단원), 남선희(푸른버들예악원 대표) ▲공로상은 송경숙(한국전통예술협회 부이사장), 김유경(김유경무용단 대표), 소은순(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 백봉선(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 남주하(JBSTV영상사업단 단장), 장한 나(전통복식연구원 원장) ▲감사장 이주영(무용평론가) ▲신진전통예술인상 송진호(의령집돌 금농악보존회 예술감독), 송현아(춘원전통예술원 대표), 신동욱(여밈무용단 대표), 장현순(호남산조춤 보존회) ▲청년예술인상 정재현(연세대학교), 천성현(단국대학교)등이 수상하였다.
송미숙이사장은 우리춤에 대한 열악한 조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예술의 혼을 위해 꿈꾸는 신진예술가들을 비롯해 전통춤계에서 전통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한 춤꾼, 전통춤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일생을 다하여 정진해 온 예능보유자들의 공로에 감사드리며, 힘찬 각오로 대미를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