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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판소리 박정아 명창 오랜 투병 끝에 영면에 들다 !!

오랜 투병끝에 영면에  든 박정아 명창의 생전모습

 

[謹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판소리 박정아 명창 오랜 투병 끝에 영면에 들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판소리 박정아(49) 명창이 오랜 투병생활 끝에 2월14일 새벽 49세의 일기로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의 이수자로서, 그녀의 국악예술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한국 전통 음악 분야에서 큰 발자취를 남겼다.

 

유방암 4기로 오랫동안 투병하면서도, 박정아 명창은 제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미스트롯2'에 출연한 판소리 신동 김태연 양에게 보여준 그녀의 사랑과  애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아야 네가 ’미스트롯 2’에서 top3 안에 들기만 하면 내가 암 다 나서불것다” 라고 하는 등 주변에 용기와 격려로 힘을 주었던 박정아 명창이 국악인 곁을 영원히 떠나 영면에 잠 들었다.

 

박정아 명창은 2020년 모 방송에 출연해서 유방암 4기로 투병중인 사실을 알려 많은 국악인들이 안타까워했다.

박정아 명창의 유족으로는 광주에 고령의 홀 어머니가 계시고 미혼으로 알려져 국악인들이 고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갑작스런 부음에  정대희 ‘박정아판소리 보존회’ 회장이 상주를 맡아 장례일정 등에 대해 장례위원인 주소연 명창, 김태연 양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광주광역시 남문장례식장(062-675-5000) 201호에 빈소가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월16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광주 영락공원이다.

 

국악타임즈는 박정아 명창의 영면에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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