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 김해시는 지난 28일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을 공개 녹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은 오는 10월 김해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화합을 다지려 개최한 것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4,000여 명의 김해시민과 함께 했다.
이날 303팀이 참가한 예심에서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무대 진출 자격을 얻은 16팀이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민 가운데 한 참가자는 김해시 대표 음식인 뒷고기로 요리한 뒷고기 구이, 국밥, 수육 등을 들고 나와 맛깔스럽게 홍보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MC 남희석의 재치 있는 사회와 초대 가수인 김해 출신 가수 은가은과 조항조, 윤수현, 류지광, 정다경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홍태용 김해시장도 녹화 현장에서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하며 흥을 더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양대 체전을 홍보하고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김해시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방송을 통해 김해시민들의 흥과 매력을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결과는 오는 9월 29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KBS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