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무능한 리더십과 독단적 운영으로 위기를 자초한 이용상號 - 새로운 지도부 선출 시급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이용상 집행부는 지난 2년간 리더십 부재와 무능한 경영으로 인해 한국국악협회를 심각한 위기에 빠뜨렸다.
64년의 전통을 지닌 한국국악협회는 국악인들의 상징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의 한국국악협회의 현황을 진단해 본다.
한국국악협회를 진단한 문제점
첫째, 현 이용상 집행부는 국악협회의 운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주도권 다툼과 소송 등으로 협회의 방향성이 상실되고 내부 갈등이 심화되었다.
둘째, 이사장과 몇몇 이사들에 의해 당파적으로 운영된 결과, 회원들의 신뢰를 잃고 협회의 본래 목적과 기능이 상실되었다.
셋째, 일년 간의 사업 내용과 재정 상태를 보고하고 인준받아야 할 정기총회조차 개최하지 못한 것은 협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무시하고 결산보고도 하지 못하는 깜깜이 운영으로, 이는 명백하고 중대한 이사장직무 유기의 대표적 사례이다.
넷째, 문체부 해외국악공연 국고지원 3억 원과 같은 중요한 사업을 협회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고 이사장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집행한 것은 공적 기구인 국악협회를 사유화한 이사장의 중대한 직권남용의 심각한 과오이다.
다섯째, 이용상 이사장은 선거무효 소송 등으로 회원들의 회비 수억 원이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되었고, 이로 인해 협회의 재정이 바닥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자금 낭비는 협회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였으며, 사무국 직원의 급여조차 지불하지 못하여 현재 국악협회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노동부에 고발되어 한국국악협회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여섯째, 현 이사장 이용상은 전임 이사장 임웅수의 잔여임기로 인해 이사장 지위를 상실한 상태이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 임기 문제가 불거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다수 국악인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한국국악협회 제27대 집행부의 무능과 비전 및 역량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협회의 기능 상실과 대외신뢰 추락을 초래했으며 국악인들이 등을 돌리는 사태로 이어졌다.
무능한 중앙회는 한국국악협회 14개 분과위원회와 16개 광역시·도지회와 169개 지부에 부정적 영향
특히, 이러한 상황은 한국국악협회의 14개 분과위원회와 16개 광역시도 지회, 169개 시 · 군 지부의 사업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국악협회의 대외적인 신뢰 상실과 위상 실추는 산하 단체들의 활동에 부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며, 국악의 발전과 보급을 저해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14개 분과위원회와 16개 광역시·도지회와 169개지부는 각각의 지방자치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악경연대회와 국악 발전 진흥을 위한 지방 보조금을 수령하여 국악 보존과 전승·계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악협회 중앙회의 무능 경영과 대외 신뢰도 추락은 이러한 산하단체의 중요한 사업에도 심각하고 절대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국국악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시급히 지도부 교체가 불가피한 현실
현 지도부는 즉각 퇴진하고 새로운 지도부 구성이 시급
현 지도부의 무능과 독단적 운영으로 인해 국악협회의 신뢰는 추락하고, 국악 발전의 기초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국악인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본래 목적을 되찾기 위해 현 지도부는 더 이상 한국국악협회의 업무를 지속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국악협회 지도부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운영을 통해 재정 상황을 개선하고, 회원들의 신뢰를 회복하며, 국악의 발전과 보급을 위한 통합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한국국악협회는 국악인들의 여망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국악인들의 권리를 도모하며, 국악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현 지도부의 퇴진과 새로운 지도부의 구성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다.
"elephant in the room"
박물관에 들어온 코끼리
- 서양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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