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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애국가] 부산 사직야구장에 울려 퍼진 판소리 애국가, 국악인 정자경 씨 수만 관중 매료시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판소리 시김새로 애국가를 부르는 국악인 정자경 씨 

 

부산 사직야구장에 울려 퍼진 판소리 애국가, 국악인 정자경 씨 수만 관중 매료시켜!!

 

KBO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차전이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특별한 오프닝 세레머니가 진행되었다. 

 

경기 시작에 앞서 국악인 정자경 씨가 판소리 시김새로 애국가를 불러 부산 사직 구장을 찾은 수만 명의 야구팬들을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 라이벌 전에 앞서 판소리 시김새로 애국가를 부르는 국악인 정자경 씨

 

국악인 정자경 씨는 판소리의 고유한 감성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애국가를 선사하자 야구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국악인 정자경 씨가 판소리 시김새로 부른 애국가는 전통의 선율과 현대의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어 사직야구장을 찾은 수만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직구장의 수만 명의 야구팬들은 국악인 정자경 씨의 애국가에 감동을 받으며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국악의 특유의 멋과 소리를 처음 접한 젊은 야구팬들은 새로운 문화 체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판소리 애국가에 환호하는 야구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국악인 정자경씨

 

일부 야구팬들은 가슴이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정자경 씨는 "사직야구장에서 판소리로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국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애국가를 부른 순간을 오래도록 못 잊을 내 인생 최고의 버킷리스트였다"고 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기아 타이거즈를 6 : 4로 승리하며 2차전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날 1차전은 밤 12시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15:15로 무승부로 혈전을 치루어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영호남 라이벌전으로 부산 사직 야구장을 가득 메운 양팀 팬들

 

이번 특별 이벤트는 KBO 원년 구단이자 영남을 대표하는 롯데 자이언츠와 호남을 대표하는 기아 타이거즈가 벌이는 라이벌 교류전으로, ‘헤리티지 시리즈-영호대제전’으로 기획되었다.

양팀은 시리즈 기간동안 개막 첫해에 입었던 올드-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영호대제전’의 의미를 더했다. 

 

국악인 정자경 씨의 판소리 애국가 공연은 이 특별 이벤트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오프닝 세레머니는 국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국악의 매력에 빠져든 수많은 팬들이 국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사직 야구장에서 판소리 시김새로 애국가를 부르는 국악인 정자경씨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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