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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에 윤제남

국립국악원, 2024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에 윤제남의 ‘태평(한)가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대상에 윤제남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은 11월 12일(화),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세미나실에서 ‘2024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태평(한)가’를 작곡한 윤제남씨가 수상했다.

 

1천 여 명의 대중평가와 9명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곡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1명)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20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가, 우수상(9명)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스피커가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윤제남의 ‘태평(한)가’는 경쾌한 음악적 리듬, 샘플링의 다양한 재구성을 통한 역설적인 흥겨움이 잘 드러나는 음악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김관우의 ‘아니노지는 못하리’, 한진구의 ‘대장군 납시오’, 이로한의 ‘해활천공’, 한수민의 ‘흥보가 박(beat) 타는 대목’, 김지윤의 ‘개봉박두!’, 김주현의 ‘바다, 거닐다.’, 김태인의 ‘태평 다이브(Taepyeong Dive)’, 이호순의 ‘Unfortunately’, 박종흠의 ‘신고산타령’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4회를 맞는 본 공모전의 공모작 수준이 높아짐에 매우 놀랍다. 국악디지털음원이 대중음악뿐 아니라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창작자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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