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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발표회] 조선판소리 백일성악회, 전통의 울림을 이어가는 제36회 정기발표회

2024년 11월 23일(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해태크라운 본사 ‘락음홀'

 

조선판소리 백일성악회, 전통의 울림을 이어가는 제36회 정기발표회

 

조선판소리 백일성악회가 만추의 계절, 가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날 제36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4년 11월 23일(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해태크라운 본사 ‘락음홀’에서 열린다.

 

조선판소리 백일성악회는 조상현 국창의 지도를 받으며 전통 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단체로, 이번 발표회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발표회는 판소리 심청가와 춘향가의 명창 발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출연으로는 김형신 명창과 이성현 이사장당선자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태크라운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회장님의 따뜻한 지원 속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열정이 돋보인다. 백일성악회 회원들은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판소리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관객들에게는 전통 판소리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부 심청가 발표에서 손태도의 ‘산반노짐’, 강경수의 ‘가군아’, 신산아의 ‘아사아야’, 정양일의 ‘요왕봉모광광’, 박상현의 ‘주과포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2부 춘향가 발표에서는 김성석의 ‘적성가’, 윤충신의 ‘만첩청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공연으로는 김형신 명창의 무용 살풀이와 이성현 이사장당선자의 창극 화초장대목이 포함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공연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일성악회는 1982년부터 조상현 국창의 지도 아래 전통 판소리를 연구하고 계승해온 단체로, 2015년 조상현 선생의 연구회 창립을 기념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백일성악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후대에 판소리의 정신을 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조선판소리 백일성악회의 이번 정기발표회는 전통 판소리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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