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호수이영준문화재단 정기연주회, 석암제 시조의 맥을 이어가다
(재)호수이영준문화재단(이사장 이시은)은 ‘석암제 시조의 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석암제 시조 보유자 故호수 이영준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젊은 연주자와 협엽하여 공연을 선보이는 정기연주회가가 열린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서울시무형유산인 석암제 시조와 기악 독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석암제시조 전수회관(서울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87, 3층) 에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총 10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호수이영준문화재단 이사장 이시은과 젊은 정가인들이 출연하여 석암제 시조의 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기악에는 젊은 국악인이 모인 전통예인집단 오사사 출연하여 품격있는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총 9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조 7곡과 기악 독주 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사장 이시은의 석암제 시조 배워보기가 준비되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제2회 정기연주회는 전통의 계승을 주제로 기획됐다.
제2회 호수이영준문화재단 정기연주회 주최사인 재단법인 호수이영준문화재단 이사장 이시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암제 시조가 계승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며, “전통을 계승을 하고 있는 이수자들과 젊은 국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수이영준문화재단 정기연주회’는 2023년 시작된 공연으로,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한다. 정기연주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계승하는 연주자들이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계획됐다. 특히, 전국의 창법인 경제와 향제의 창법을 하나로 모아 통일한 석암제 시조를 재조명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재단법인 호수이영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시조명인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