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종아카데미, K-Pop으로 한국 문화 확산 앞장: 학생들이 만든 K-Pop 음악, 글로벌 무대에 서다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한국어 몰입학교 세종아카데미가 독창적인 K-Pop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문화와 언어를 미국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는 이 학교는 K-Drama, K-Food,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교육에 접목하고 있으며,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K-Pop Production Club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K-Pop 곡을 발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아카데미의 학생들이 발표한 곡은 ‘My Sunshine’과 ‘Dandelion’으로, 각각 친구와의 우정을 노래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감정을 담은 작품이다. 두 곡 모두 학생들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한국어, 영어, Knyaw어로 녹음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반영했다. 그룹 이름은 학교 마스코트인 백호를 상징하여 '백호'로 지었다.
K-Pop 음악으로 전하는 학생들의 이야기
- ‘My Sunshine’: 친구와의 우정을 따뜻한 햇살에 비유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유튜브 바로가기 - ‘Dandelion’: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엮어낸 곡으로, 섬세하고 감동적인 선율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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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카데미는 K-Pop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적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IB Career-related Programme(CP) 내에 K-Pop Music Technology 수업을 개설하여 K-Pop 제작 과정을 교육과정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 제작, 녹음, 편곡 등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며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K-Pop을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다
K-Pop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아카데미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미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내 한국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아카데미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의 다양한 활동과 K-Pop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세종아카데미 공식 웹사이트
이번 프로젝트는 K-Pop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역량을 심어주며 글로벌 문화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아카데미의 K-Pop 프로젝트가 향후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