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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공연] 퓨전창극 수궁가 '토끼야, 달나라 가자!' 앙코르 공연 개최

 

퓨전창극 수궁가 '토끼야, 달나라 가자!' 앙코르 공연 개최

 

2024 경남도민예술단 공모 선정작인 퓨전창극 수궁가 '토끼야, 달나라 가자!'가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 교육청과 사천교육지원청의 주최로 열리며,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인 손양희국악예술단과 경상남도 판소리 '수궁가' 보존회가 주관한다.

 

사천의 무형문화재인 판소리 '수궁가'와 사천 우주항공청을 소재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도민예술단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토끼야, 달나라 가자!'가 앵콜 공연으로 사천 관내 3개 학교를 순회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한국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퓨전 창극 형태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신나는 이야기와 음악, 그리고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작 판소리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요소를 결합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특히, 전통 판소리의 해학과 교훈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각색되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토끼야, 달나라 가자!'는 고전 판소리 '수궁가'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상상력을 가미했다. 이야기의 중심은,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과 달나라에 있는 특별한 약을 구해야 용왕이 낫는다는 내용으로, 동물들의 상좌다툼 대신 MG 세대를 뽑고, 수궁을 가는 것이 아니라,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개발한 우주택시를 타고 달나라로 가는 등 사천의 혁신적인 현실을 반영하고, 나아가 사천의 비젼을 제시하는 사천만의 문화컨텐츠를 만들어 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하겠다.

 

공연 일정 및 장소

 

공연은 사천 지역 내 3개 학교에서 개최되며,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 사천 용남중학교: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오전 11시
  • 사천 문선초등학교: 2025년 1월 2일 (목요일) 오전 11시
  • 사천 사남초등학교: 2025년 1월 6일 (월요일) 오후 3시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손양희국악예술단(055-288-3605)으로 하면 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음악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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