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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연] 제22회 서은영 해금 독주회 '지영희 The Way To Go 모던 산조', 3월 13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2025년 3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

 

제22회 서은영 해금 독주회 '지영희 The Way To Go 모던 산조', 3월 13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2025년 3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22회 서은영 해금 독주회'가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지영희 The Way To Go '모던 산조'라는 주제로, 해금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비롯해 현대 작곡가들의 위촉 초연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금의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서은영의 해금과 윤재영의 장구 연주로 선보이며, 전통 산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James Ra 작곡의 외돌개는 개작 초연 작품으로, 서은영의 해금과 곽재영의 가야금, 연수진의 첼로, 박준건의 더블베이스가 함께 어우러져 깊이를 더한다.

 

또한, 이고은 작곡의 해금과 25현 가야금을 위한 '다섯 개의 상(想)'은 위촉 초연 작품으로, 서은영해금과 곽재영의 가야금이 함께 연주하며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김현섭 작곡의 '가야할 길 - The Way To Go'는 서은영의 해금 연주로 위촉초연되며, 해금이 지닌 서정성과 역동성을 한층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전통 해금산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와 더불어, 해금과 서양악기의 협연을 통해 해금의 표현 영역을 확장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촉 초연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창작 국악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은영 해금 독주회 '모던 산조'는 해금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국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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