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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부모님께 드리는 한 편의 음악 선물 “한밤의 유(You) 콘서트 – 소리로 전하는 정자경의 효 음악여행” 개최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모님께 드리는 한 편의 음악 선물 “한밤의 유(You) 콘서트 – 소리로 전하는 정자경의 효 음악여행” 개최

 

가정의 달 5월, 부모님을 위한 따뜻한 음악 선물이 부산 시민들을 찾아간다. 오는 5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제203회 ‘한밤의 유(You) 콘서트 – 소리로 전하는 정자경의 효(孝) 음악여행’은 부모님 세대의 감성과 추억을 소리로 어루만지는 무대로, 국제신문이 주관하였다.

 

공연을 이끄는 정자경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악인으로, 사단법인 ‘소리’의 이사장이다. 깊이 있는 연주와 따뜻한 기획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그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성을 동시에 전하며 국악의 울림을 일상 속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1부는 ‘감동의 시작, 효와 사랑을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정자경과 박혜선, 장유리가 함께 연주하는 가야금병창 ‘아리랑 여행’을 시작으로, 무용수 배경완이 선보이는 창작무용 ‘사랑(愛)가’가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춤으로 풀어낸다. 국악풍 대중가요 ‘난감하네’, ‘너영나영’과 바리톤 오세민이 부르는 ‘가고파’, ‘마이웨이’는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동요 ‘고향의 봄’, ‘엄마야 누나야’, ‘섬집아이’는 전통과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며 따스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2부는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구성된 신명나는 무대다. 김영준 작곡가의 신곡 ‘방문’을 시작으로, 박혜선의 ‘낭랑 18세’, 정자경과 출연진이 함께 꾸미는 ‘눈물비’는 가족의 의미와 인생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어지는 ‘고맙소’, ‘굳세어라 금순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는 부모 세대의 애틋한 사연을 소리로 그려내며, 피날레를 장식할 트로트 메들리에서는 ‘나는 행복합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아파트’ 등을 모두가 함께 부르며 공연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정자경을 비롯해 박혜선, 장유리, 오세민, 배경완, 김영준, 황미정, 이충인, 정다혜, 고보성, 김현수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며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정자경은 부산에서 전통음악의 뿌리를 다지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예술가이며, 이번 ‘효 음악여행’이 그녀의 따뜻한 철학과 예술세계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될것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부모님께 드리는 음악 편지이자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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