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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창작무대 ‘K-헤리티지 스테이지’ 첫 공모…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방위 지원

국가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발굴… ‘K-헤리티지 스테이지’ 첫 공모
창작지원금부터 쇼케이스·유통까지… 단계별 전방위 지원
이수자 중심 팀 공모… 11월 KOUS 무대에서 성과 공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창작무대 ‘K-헤리티지 스테이지’ 첫 공모… 제작부터 유통까지 전방위 지원

 

국가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신작 공연을 발굴하고, 제작과 유통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합동 기획공연 ‘K-헤리티지 스테이지(K-Heritage Stage)’ 신작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흐름에 발맞춰 국가무형유산 예능 종목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실제 공연 제작과 유통까지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돼 주목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팀에는 각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제공되며, 작품 제작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홍보자료 제작 등이 함께 지원된다. 선정팀은 오는 11월 13일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시범공연(쇼케이스)을 선보이게 된다.

 

이후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1개 팀이 선정되면, 2차 연도에는 4천만 원의 추가 창작지원금과 함께 본공연 제작, 심화 컨설팅, 국내외 아트마켓 참여 등 유통 지원이 이어진다. 이는 우수한 전통 기반 공연이 실제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형 지원 구조다.

 

지원 자격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주도하는 팀으로, 핵심 출연진 또는 창작진에 이수자 2인 이상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개인 단독 신청은 불가하다. 공모 대상은 국가무형유산 예능 종목을 기반으로 한 신작 공연이다.

 

김은영 공연진흥팀장은 “이번 공모는 전통예술 신작 발굴에 그치지 않고 제작과 유통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국가무형유산 기반 공연 콘텐츠가 동시대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K-헤리티지 스테이지’는 전통예술의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가무형유산이 현대 공연시장과 만나는 실질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