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로 시민 곁으로… 문화복지 본격 확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 지원사업 ‘찾아가는 연주회’를 본격 추진하며 지역 곳곳으로 무대를 확장한다. 공연장을 넘어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시민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총 37회의 연주회를 통해 약 1만 1천여 명의 시민과 만났다. 특히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연은 높은 호응을 얻으며, 37개 학교가 신청해 13개교가 선정되는 등 약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내 문화예술 수요와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평택 남부·서부·북부 지역을 고르게 아우르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최소 40회 이상의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공모를 통해 학교 및 시민 대상 축제 등 총 24회의 공연 일정이 이미 확정됐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공연을 이어가며 문화복지의 외연을 넓혀갈 예정이다.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수혜 대상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달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3월 4일 정기연주회 〈봄맞이 소리〉를 전석 매진으로 성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평택아트센터에서 〈지영희의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전통음악의 깊이와 확장성을 동시에 조명하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