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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민예총, ‘제27회 용인민족예술대동제’ 개최

9월 15일 오후 4시, 용인동백호수공원 ‘제27회 용인민족예술대동제’

 

용인민예총, ‘제27회 용인민족예술대동제’ 개최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용인민족예술대동제’가 오는 9월 15일 오후 4시에 용인동백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용인민예총이 주최,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한다.

 

‘용인민족예술대동제’는 용인민예총의 대표 사업으로 용인특례시의 문화와 예술을 보존, 계승, 발전시킴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용인특례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단체이자 용인민예총 회원단체들이 무대에 오른다. 할미성농악보존회(회장 이두성), 용인아리랑보존회(회장 왕안숙), 한우리예술단(회장 이정호), 그리고 용인특례시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K-ARTIST(김태은, 박병건, 최관용, 전형규)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별출연으로 미스롯데 그리고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의 가수 이동백이 출연한다. 또 순수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민요단도 무대에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시민민요단은 대동제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용인아리랑보존회 왕안숙 명창으로부터 경기민요를 배워왔다.

 

용인민예총 안재식 지부장은 “올해 용인민예총 사업 예산이 삭감되면서 준비과정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인민예총 회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용인민족예술대동제를 부족함 없이 채울 수 있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민예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그리고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과 용인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1999년에 창립한 용인민예총은 용인특례시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예술 향유에 일익을 담당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용인특례시 대표 예술단체이다. 지난 3월에는 ‘사단법인 경기민예총 용인지부 제25회 정기총회’를 통해 2기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가 용인민예총 회장으로 당선되어 활동 중이며, 무예위원회로 활동하던 채성미 회원이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소속 장르 위원회로는 무속굿위원회(유성관), 민요위원회(왕안숙), 풍물위원회(이정호), 무예위원회(김민성), 연극위원회(박병건), 음악위원회(송유진), 춤위원회(왕준경), 사진위원회(이성희), 무대기술위원회(최양선)가 활동 중이다. 특히 청년예술위원회(최관용)의 발족을 준비 중이어서 용인민예총이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용인민예총 홈페이지 : www.yongin-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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