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획보도]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공연 ‘천의무봉’, 갈채와 환호속에 막내려

 

[기획보도]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공연 ‘천의무봉’, 갈채와 환호속에 막내려

 

대전시립연정 국악원 큰마당에서 막이 오른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시작된 인간문화재 최윤희 명무의 역동적인 춤사위는 우리 전통의 깊은 의미와 정서를 담은 아픔, 기쁨, 사랑 그리고 무용의 명불허전, 그 진수를 선보이는 희망이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졌다. 

 

최윤희 입춤

 

이어서 조득 명무의 12채 장고춤과 진현실 명무의 호남 살풀이 춤으로 이어지면서 무대와 객석의 열기가 고조 되었고 대전광역시 홍보대사이자 국악퓨전가수 그라나다의 공연은 앵콜로 이어지는 환호가 무대를 달구었다.

 

조득 외 12채 장고춤

 

진현실 외, 호남살풀이춤


임수정 교수의 진도북춤은 특유의 화려한 북장단과 춤사위로 객석을 사로잡았고, 선입무의 호탕하고 활달한 유영수교수의 다이나믹한 선입무, 춤으로 환호하는 객석의 반응에 화답했다.

 

임수정 외, 진도북춤

 

‘풍류로 소리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이생강, 임동창의 무대는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대금과 피아노가 쏟아내는 환상적인 ‘신들림’ 소리와 경계를 넘나드는 퍼모먼스는 무대와 객석이 따로 똑같이 열광의 함성으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이생강, 임동창의 '풍류로 소리의 경계를 허물다'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대한민국 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잇는 귀한 사명을 축복합니다. 이생강, 임동창 선생의 공연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섯 명무의 춤사위는 한 폭의 그림속에 학(鶴)이었습니다. 감동스러운 ’천의무봉’이었습니다."라는 객석의 관객이 운영본부에 보내온 메시지가 그 날의 여운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국악은 가장 한국적인 삶이 녹아있습니다. k-컬쳐의 시작인 우리 소리와 우리 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 주십시오. 그리고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인재의 등용문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합니다”라고 축하하였으며 사)한밭국악회 최윤희 이사장은 "2023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를 위해 무대를 빛내준 출연진과 객석에서 그들의 노력에 갈채를 보내며 우리 문화예술의 불멸성에 감동과 울림을 공감하며 환호를 보내준 대전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고별인사로 막을 내렸다.

 

* 국악타임즈의 모든 기사는 5개 국어로 실시간 번역되어 세계와 소통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