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금천구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가 주관해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노인복지 유공자 등을 포함해 어르신들 8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축하공연과 기념식 이후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모범 어르신 7명, 어르신 복지기여자 11명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 체육대회에서는 74개 경로당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참가해 소속 경로당의 명예를 걸고 게이트볼, 한궁 등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박세구 대한노인회 금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노인이 존중받고 행복한 사회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분들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 여가시설 확충, 경로당 활성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