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앙상블 금소리, 첫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 13일 대구서 개최
해금앙상블 금(琴)소리의 제1회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이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 스테이지엠에서 개최된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는 해금(奚琴)의 한자 ‘금(琴)’과 ‘소리’를 합쳐 해금만의 색깔과 금(金)같이 값진 소리를 들려주자는 일념으로 세 명의 해금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팀이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 왼쪽부터 박유정, 원정빈, 최소영
경상도를 기점으로 해금 고유의 소리를 연구하고 현대적 선율을 가미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창단 이래 ‘나는 그대를 생각허기를’과 ‘五제-대한의 오도(五島)를 노래하다’, ‘참왜석’, ‘계정숲소리’ 등 활발한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 울리는 해금’은 해금앙상블 금(琴)소리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경상도 지역을 거점으로 구축해온 음악 세계에 대한 첫 번째 고찰이자 해금의 고유한 선율과 3중주에 대한 연구에 대한 결과물을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는 원정빈 작곡의 ‘비연(悲緣)’과 김영재 작곡의 이사무엘 편곡의 ‘방아타령’, 이진구 작곡의 ‘Ability’ 등 3대의 해금 앙상블이 ‘A’, ‘A 울리는’, ‘A 울리는 해금’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6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의 2024 Romantic concert 공연 장면
해금앙상블 금(琴)소리의 최소영 예술인은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함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금소리가 밤낮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시간이 공연에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 제1회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자유석으로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소리 소개
해금앙상블 금(琴)소리는 지역 청년 전통 예술가로서 해금(奚琴)의 한자 ‘금(琴)’과 ‘소리’를 합쳐, 해금만의 색깔과 금(金)같이 값진 소리를 들려주자는 일념으로 세 명의 해금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팀이다. 2021년 창단 이래 경상도를 기점으로 2021년 창단 이래 2022년 9월 수창청춘맨숀 ‘청춘은사랑이야’ 시리즈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오푸스라움 살롱콘서트 ‘五제 - 대한의 오도(五島)를 노래하다’ 기획 및 공연, 2023년 ART-STAR 1기 선정 및 프로젝트 ‘참왜석’ 기획 및 공연, 2023년 밀양 아티스트랩 ‘청춘타령’ 선정, 2023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선정 등의 결과물이 있다.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oneeye/oneEyeView.do?seq=3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