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예 장인 10인,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기부금으로 전승 활동 지원받아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류 기업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 김효상)와 협력해 국가무형유산 공예 종목 보유자 10명에게 전승 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매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장인정신과 정통성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24년 10월,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8점의 공예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해당 수익금 5천 7백여만 원이 국가유산진흥원에 기부되었다.
이 기부금은 국가무형유산 공예 종목 보유자 10명에게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로는 궁시장 권영학·김성락 보유자,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 목조각장 전기만 보유자, 사경장 김경호 보유자, 악기장 윤종국 보유자, 옹기장 정윤석 보유자, 윤도장 김희수 보유자, 한지장 김삼식·신현세 보유자가 선정됐다. 이들은 전통 공예의 명맥을 잇기 위해 활발한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인들이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전승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존과 전승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전통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장인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기업과 문화유산 기관의 뜻깊은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가무형유산이 더욱 활발히 계승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