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가유산진흥원] 전통 문화상품 인기 속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일월 오봉도 부채

 

국가유산진흥원, 전통 문화상품 인기 속 역대 최고 매출 기록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2024년 전통 문화상품 매출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상품 매출은 약 118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되며, 2023년의 110억 8천만 원 대비 7.2% 증가했다.

 

전통 문화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 매출 성장 견인

 

국가유산진흥원은 궁궐 내 문화상품관 ‘사랑’, 인천국제공항 한국전통문화센터, 온라인쇼핑몰 ‘K-Heritage Store(케이헤리티지스토어)’ 등을 통해 국가유산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와 달 에코백

 

궁궐 호랑이 모자

 

모두의 풍속도 변온 소주잔 세트

 

특히,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모두의 풍속도’ 일러스트를 활용한 ‘변온 소주잔 세트’가 초도 물량이 조기 품절되며 추가 생산까지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해와 달 에코백’, ‘화조도 쟁반’과 같은 실용적인 문화상품과 ‘일월오봉도 부채’, ‘궁궐 호랑이 모자’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수요가 높아진 제품들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K-헤리티지

 

국가유산진흥원이 2024년 개편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en.khstore.or.kr)은 해외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5천 8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통 문화상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K-컬처(K-culture)의 세계화와 젊은 세대의 전통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한국의 국가유산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유산진흥원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