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구, 청년 기업 성장 지원!…‘청년창업가 소통의 장’ 마련

중구, 청년디딤터 입주 6개 청년 창업기업과 간담회 진행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울산 중구가 11일 오후 5시 학성로 95-6에 위치한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2층 회의실에서 ‘청년디딤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청년디딤터에 입주해있는 청년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청년창업 및 청년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기업별로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시제품·홍보 영상 등을 소개했다.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는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의 오래된 여관을 사들여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 곳으로, 지난 2020년 7월 문을 열었다.


청년디딤터에는 지난 9월 1일 청년기업 4개가 추가로 입주해, 현재 청년 창업기업 6개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년디딤터에 입주한 기업은 ▲자유 배치 다중 무선충전 솔루션 개발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서비스지원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소형 공기청정기 개발 ▲공공데이터 기반 지능형 웹 서비스 제공 ▲영상 데이터 기반 AI 여행용 스마트캐리어 ▲음악교육과 치료, 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4차 산업 및 서비스 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한편, 중구는 청년디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단계에 맞는 CS 경영 상담(컨설팅), 창업기업 관계망(네트워킹) 프로그램, 역량강화 지원사업, 창업기업 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2020년부터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과 관련된 청년 기업을 유치하고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은 청년들인 만큼, 우리 지역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