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노인복지관, 11일 '제3회 함께해孝 페스티벌' 기념식 개최

 

국악타임즈 최용철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은 경로의 달을 맞아 ‘제3회 함께해孝 페스티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함께해孝 페스티벌’ 기념식은 10월 21일(목) 한복의 날을 맞아 진행하고자 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어 11일(목)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감사패 전달’, △장수어르신 및 모범어르신 ‘시상식’, △다함께 백일장 ‘시상식’, △시니어 ‘한복패션쇼’ 식순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하여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한복패션쇼는 선배시민단에서 직접 기획하고, 어르신들이 시니어모델로 참여했다. 한복 고유의 아름다음과 멋스러움을 전파하여 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경쾌한 음악이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더했다.


기념식과 한복패션쇼를 비롯해 ‘한복전시회’, ‘한복 포토존’, ‘백일장 시화전 전시’,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펼쳐졌다.


만수무강상을 수상한 김 모 어르신은(94세.여) “시상식 참여 전화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불러줘서 감사하고, 많은 노인을 대표해서 받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상을 수상한 송 모 어르신은(76세.남) “저를 믿고 강사로 활동하게 해주신 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능기부상을 받아 송구스럽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상철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찬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도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내빈분들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주시노인복지관은 따뜻한 마음으로 좋은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념식 및 한복패션쇼는 현장의 따뜻함과 생생함을 담아 촬영하였으며, 영주시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 “영주노복TV”에서 볼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