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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공연] 가을 정취 속 전통의 울림, 제7회 남사당놀이 인천계양지부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

 

가을 정취 속 전통의 울림, 제7회 남사당놀이 인천계양지부 정기공연 성황리 개최 

 

오는 2024년 10월 6일,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7회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 인천계양지부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남사당놀이는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의 일상 속에서 삶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세대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공연은 이 소중한 전통을 다시 한번 무대에서 선보일 기회가 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꿈꾸다

 

이번 정기공연은 남사당놀이의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으로 구성된다. 풍물, 덧뵈기 등 다채로운 전통기예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남사당놀이의 특유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윤구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 인천계양지부장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이 전통 예술이 다시 한번 여러분 앞에 그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남사당놀이의 전통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인천계양지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남사당놀이의 가치가 다시 한번 부각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사당놀이의 전통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현

 

제7회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 인천계양지부 정기공연은 남사당놀이의 전통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길놀이, 문굿으로 시작된다. 이는 마을을 돌며 축원을 기원하는 남사당놀이의 시작 의식으로, 풍물 연주와 함께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이다.

 

이어지는 축원고사덕담(비나리)는 남사당놀이에서 축원의 의미를 담은 비나리 의식으로, 공연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소망을 전한다. 이 의식은 관객과 연희자들이 함께하는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순서로, 전통 속에서 기원과 염원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덧뵈기는 남사당놀이의 핵심인 가면극으로, 유머와 풍자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이 가면극은 남사당놀이 특유의 해학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특별한 요소인 색소폰 연주는,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의 분위기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사당놀이의 클라이맥스인 풍물놀이가 펼쳐진다. 풍물놀이는 전통적인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재현하며, 남사당놀이의 흥겨움과 공동체 정신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남사당놀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겠다

 

이윤구 지부장은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의 이수자로 활동 중이며, 인천계양지부를 이끌고 있다. 박용태, 진명환 선생님에게 남사당놀이의 덧뵈기와 풍물을 사사받았으며, 전통예술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이윤구 지부장은 다양한 전통 기예를 현대와 접목하여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데 있어 남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남사당놀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그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차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구 지부장은 "앞으로도 남사당놀이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쓰겠다"며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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