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병창 프로젝트 '소리포유'의 깊은 울림, 전통의 혼을 담다 오는 2024년 10월 27일(일) 오후 4시, 민속극장 풍류에서 가야금병창 프로젝트 '소리포유'의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가야금병창 프로젝 '소리포유'는 병창(竝唱)의 병(竝)이 가지고 있는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가야금병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획이다. 공연의 제목인 '소리포유'는 '아우르다'와 '어울리다'라는 뜻을 더해 서로를 보듬고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를 내고자 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소리, 새롭게 펼쳐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숙선 선생님의 가야금병창 이수자들로 구성되어, 전해져 내려오는 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초연으로 공개되는 '흥보가 중 흥보가 기가 막혀'는 초연으로 그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과 전통을 잇는 다채로운 가야금병창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가 백발가, 흥보가 중 흥보가 기가 막혀 초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흥보가 중 흥보가 기가 막혀'는 가야금병창의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창의적인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특히 가야금의 가락과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전통 음악의
전통악기와 첼로의 크로스오버… 앙상블제이가 펼치는 ‘울산의 낭만’ 29일 개최 청년음악단체 앙상블제이가 오는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8시 울산 ‘아트홀 마당’에서 울산문화관광재단 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품 ‘울산의 낭만’을 개최한다. 앙상블제이는 부·울·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음악 단체로, 전통 기악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현대 흐름에 맞는 대중적이며 아카데믹한 음악을 추구한다. 이 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악곡 ‘도드리’의 음악적 요소를 풀어낸 위촉 초연작 ‘돌고 돌아드니’, 울산의 밤을 수놓는 상공업의 야경이 떠오르는 초연작 ‘별궤적’부터 처용 설화의 처용을 모티브로 제작된 ‘율리곡’, 태화강의 갈대숲과 재즈를 결합한 ‘하늬바람’, 대금의 청아한 소리로 그리운 고향이 생각나는 ‘강마을’ 등 총 6곡을 전통악기와 첼로의 크로스오버로 편안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울산의 낭만’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각각의 곡마다 어울리는 조명 및 꽃, 도자기 동양풍 오브제 등의 연출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는 가야금, 대금,
글로벌 인천풍류: 김묘선 K-승무, 인천에 서다 2024년 인천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 무용 부문에 선정된 작품, 김묘선의 K-승무가 2024년 11월 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김묘선의 K-승무, 전통을 넘어 세계로 국가무형유산 승무 전승교육사로 활동 중인 김묘선은 오랜 기간 한국 전통 춤인 승무를 전승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 춤인 '승무'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워싱턴 D.C., 뉴저지,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일본, 유럽에서도 승무 강습회를 개최하며 한국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김묘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인천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근대 역사의 발원지, 인천의 풍류를 담다 근대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인천은 오늘날 전통 문화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풍류(仁川風流)는 인천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적 흐름을 반영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인천의 풍부한 예술적 전통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인천의 발전과 함께 전통 예술의 흐름이 어떻게 지속되고 있는지를 보여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온 가족이 즐기는 XR 공연 도채비, 10월 25일부터 3일간 제주 Be IN;에서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융복합 XR 공연 ‘도채비’가 10월 25일(금)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공연장 ‘Be IN; (비인)’에서 3일간 열린다. XR 공연 ‘도채비’는 공연·전시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인스피어의 기획 공연으로, 2023년 혁신벤처로 선정된 인스피어의 본 공연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채비’는 제주 도깨비를 이르는 말이다. 옛 이야기에 따르면 백두산부터 한라산까지 도깨비 칠형제가 각 도에 자리잡고 사는데, 그중 막내인 제주 도채비는 힘 좋고 재주도 잘나기로 유명하다. 병도 주고 약도 주는 익살꾼이라 예부터 제주에서는 도채비를 ‘영감신(令監神)’으로 모시고 복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국가무형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제주큰굿에서 도채비 영감신을 만날 수 있으며, 1971년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호에 ‘영감놀이’가 지정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래동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도깨비지만, 한편으로 이만큼 이미지가 왜곡된 캐릭터도 드물다. 흔히 떠올리는 ‘뿔난 도깨비’ 모습은 일본의 ‘오니’로, 일
"예술 계약서 작성 꼼꼼히"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전국 예술인 대상 계약 특강 개 예술 창작과 유통 과정에서 예술인이 꼭 알아야 할 핵심을 담은 계약 교육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예술 계약 제대로 시작하기!> 2024년 하반기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재단은 예술인이 공정한 계약서를 작성하여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특강은 매년 변화하는 예술 분야별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기존 강의에 방송작가를 대상으로 한 저작권과 집필계약 교육을 추가한다.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계 진출을 앞둔 예비 예술인이 예술 계약 체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예술 계약 제대로 시작하기!> 하반기 특강은 예술 창작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약 시 유의사항, 최신 계약 경향 및 유형을 예술 분야에 따라 특화하여 다루는 집중 교육과정으로, 다수의 법률가와 현장 전문가가 전문 강사로 참여한다. 전국에 있는 예술인이 참여할 수
국립무용단 <2024 안무가 프로젝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및 단장 김종덕)은 <2024 안무가 프로젝트>를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4 안무가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 창작자·예술가를 육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차세대 안무가(정길만·이재화·최종인)의 작품을 트리플빌(Triple Bill : 세 작품을 같은 무대에 선보이는 형식)로 무대에 올린다. 국립무용단은 그동안 <넥스트 스텝> <홀춤> <겹춤> 등 유망한 신진 안무가 양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최호종·정보경 등 한국무용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안무가들을 배출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안무가 프로젝트>는 안무가로서의 창작역량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자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안무가들이 동시대적 한국춤에 대한 고민과 성
조선제비가 들려주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 <지지지>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과의 교류공연으로 무장애 창극 <지지지>를 오는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Barrier-Free) 창극 <지지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수어통역, 자막해설, 음성해설을 제공한다. 4명의 수어통역사가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노래와 대사를 통역하고, 자막은 무대 양옆의 모니터를 통해 제공한다. 방수미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음성해설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원 김대일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창극단 지도단원인 방수미가 작창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는데, 특히 두 단원은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오랜 기간 창극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주역들이다. 무장애 창극 <지지지>는 판소리 흥부가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제비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창극이다. 제비들이 흥부와 놀부의 역할을 바꿔가며 전개되는 이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퓨전 국악 그룹 비단, 미국 서부 순회공연 ‘2024 해리티지 콘서트 인 USA’ 개 여성 5인조 퓨전국악 그룹 ‘비단’이 10월 26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미국 서부 지역 ‘2024 해리티지 콘서트 인 USA(HERITAGE CONCERT in USA)’ 순회공연을 펼친다. ‘비단’은 판소리, 대금, 해금, 가야금, 타악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그룹으로, 한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창작국악 앨범 제작 및 공연 기획과 역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명문 대학인 UC 버클리 대학교 및 재미 교포 기관을 방문해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어서 NSA (미국국가안전보장국)에서 선정한 중심 우수 학문 기관인 새크라멘토 주립대학교와 새크라멘토 한인회, 그리고 실리콘밸리 한국학교(SVKS) 등을 방문해 우리의 창작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국가유산을 문화 예술로 표현한 ‘비단’의 이번 공연은 창작국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훈민정음, 한복, 한식 등을 주제로 선보인다. 공연 중 9개국 언어로 제작된 국가유산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입체적으로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마포구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전야행사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마포구는 10월 17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전야행사를 열었다. 새우젓 축제 전야제는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52%가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전야제는 17시부터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 잡색의 홍보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참가 외국인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숨은 끼와 열정을 한껏 발산했다. 19시에는 가수 안성훈과 세븐어스, 디그니티 등과 버스커들이 출연하는 전야 콘서트와 DJ페스티벌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높이고 새우젓 축제를 더욱 널리 알렸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거리인 레드로드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새우젓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는 전국 각지의 품질 좋은 새우젓은 물론 효도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터닝포인트: 평생학습도시, 우리다움을 찾아’라는 주제로 포럼 발표 및 토론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 전국 199개 지자체와 74개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개회식, 유공 표창, 평생학습도시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및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은평구는 '평생학습도시 포럼' 세션에서 ‘터닝포인트: 평생학습도시, 우리다움을 찾아’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는다. 지금까지 평생학습도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현재 당면한 과제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포럼에서 ▲풀뿌리 기반의 은평구 평생교육 네트워크 ▲은평 1동-1대학 ▲은평우리동네배움터 ▲환경교육도시 은평 등 은평구의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터닝포인트를 제시한다. 이번 발표로 은평구는 20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은평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22곳 원아 6백여 명이 국군의 날을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기 위해 지난 16일 경기도 양주 제56사단 제219보병여단, 2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원아들은 2대대 대연병장 내에 전시된 장갑차, 소총, 통신장비 등을 견학했다. 건빵 시식 및 비비탄 총 쏘기 등도 체험하면서 처음 구경하는 군부대 방문에 신기해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한 원아는 “책이나 TV에서만 보던 장갑차를 직접 봐서 신기하다”며 “나도 커서 나라를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옥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제219보병여단에서 군 장비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소개해 주시고, 체험까지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멋진 군장비를 사용하는 군인들의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행사에 더 특별히 신경썼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커서 멋진 군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원하고 ㈜ 다리메이커가 주최·주관한 가족 축제 ‘도란도란 정릉 가족놀이터’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공백공유’에서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공유촉진 공모사업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리아이 체험놀이터, 어른들의 힐링놀이터, 강연 및 배움 놀이터, 푸드&마켓 놀이터, 뮤직 놀이터, 우리가족 함께 놀이터가 그 테마로 참가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축제에서 진행된 9개의 체험 및 힐링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총 116명이 참여했다. 특히, 소통하는 습식수채화, 입욕제 제작,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테라피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또한, 성북구 지역 예술가 최고운 씨가 디자인한 축제 포스터는 예술적 감각을 더해주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 주었고, ‘싱어게인 TOP 10’ 출신 가수 태호의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팀베어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연합동 5개, 개별동 5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19일에는 11개 동에서 7개 축제 개최, 이 중 4개 지역 통합형 축제 개최 우선 오는 19일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난타, 줌바댄스, 아코디언 합주,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다양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은평너른마당에서 개최한 ‘2024년 은평도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은평도서문화축제는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전시·체험 등이 펼쳐지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독서 진흥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책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한 ‘책 읽는 가족’ 15가족과 은평구 공공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 7명, 우수봉사자 3명을 시상했다. 또한 퓨전국악‧재즈·어쿠스틱‧마술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도서관 체험부스는 ▲자전거 자가발전기 체험 ▲자연환경 및 대체에너지 주제의 도서전시 ▲업사이클링 가죽 DIY토끼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삶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에코 손수건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북아트전시 등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책으로 그린(Green) 미래’라는 주제 아래 도서관과 함께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큰 별이 떨어졌다는 역사의 도시 관악구가 개최한 '2024 관악강감찬축제'를 가을 밤하늘 가득한 별빛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누적 방문객 약 20만 명을 기록한 2024 관악 강감찬축제에 대해 주민들은 역사문화축제로서 매년 풍성해지는 콘텐츠가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보냈다. 구는 이번 축제에서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이 ‘고려 귀주대첩 승리 후 평화로운 잔칫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축제 방문객이 ’잔칫날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주민주도의 축제‘를 만들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실었다. 21개 동의 특색을 담아 주민들이 기획한 '관악 퍼레이드21', 관악구의 숨은 노래, 역사 고수를 찾는 '강감찬가요제'와 '강감찬 토크쇼·퀴즈쇼'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축제에 대해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 재방문 의사와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단연 인기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였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방문한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4일 오후 3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플라잉맨: 오토 릴리엔탈과 글라이더’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 피터 부세 독일 오토 릴리엔탈 박물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은 개막식,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세계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발명한 오토 릴리엔탈의 과학적 탐구와 기술적 혁신이 항공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주민들에게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인류 최초로 무동력 비행체인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독일 비행의 선구자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과 생애를 깊이 있게 다뤘다. 유년시절 등 성장과정부터 집필 도서 및 연구자료, 비행에 성공한 실물 글라이더를 5분의 1 크기로 축소한 모형에 이르기까지 오토 릴리엔탈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홍성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8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강재규 (주)선양소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맑을린’보조상표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주류회사인 (주)선양소주의 ‘맑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라벨이 부착되어 충청지역 마트와 사업장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충남을 대표하는 소주인 맑을린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축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선양소주 임직원 여러분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역 대표 기업과의 상생 모델로,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축산 제일의 도시 홍성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한돈과 한우를 활용한 차별화된 바비큐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월 17일 안동시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7월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복주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를 위한 존엄케어와 4무(냄새무, 낙상무, 와상무, 욕창무) 2탈(탈기저귀, 탈억제대)을 실천하면서 한국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주회복병원(재활병원)을 개원해 전국 최초로 감염, 중증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병비 때문에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 환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제18회 금산군 기업인대회가 지난 1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금산군기업인협회장, 김호택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산군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업 및 근로자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7명의 기업인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고 외국인 근로자 5명을 포함한 근로자 총 27명이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기업인 수상자는 △종합대상 – 고태운 대표(금산흑삼) △기술대상 – 김종국 대표(금성산업) △경영대상 – 이범규 대표(한국농기계), 정철 대표(주안푸드) △수출대상 이풍만‧민경례 대표(유성화연테크) △징수대상 – 임승호 대표(화성기계)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지역도 기업 3개 중 1개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을 만큼 제조업은 관내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국악타임즈 송혜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소천면 착한사과농원에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다축형 사과 재배 방식을 도입해 사과원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 방식은 하나의 사과나무에서 여러 줄기가 자라게 해 수폭을 줄여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을 2배 증가시키는 효과와 기존 사과원 대비 가지치기(전정), 열매솎기(적과) 등 노동력과 생산비는 각각 30% 절감할 수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사과농업인 단체, 농업인 8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 새로운 재배 시스템의 적용 방안과 설명, 평가,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축형 사과원 조성은 봉화군 사과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며, 전통적인 사과 재배 방식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에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트롯 걸즈 재팬' 출연자들이 앙코르 콘서트로 감동을 되새긴다. '2024 트롯걸즈재팬 1st 콘서트 앵콜 -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2024 트롯걸즈재팬 1st 콘서트 -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앙코르 공연인 만큼 더욱 알찬 구성으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와우와우'(WOWOW)와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에서 방영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에서 큰 사랑을 받은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소희, 나츠코, 카노 미유 등이 출연해 감동을 재현한다. '트롯 걸즈 재팬'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푸른 산호초', '흐르는 강물처럼', '눈의 꽃',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I Love You(아이 러브 유)' 등 레전드 무대들은 물론, 지난 공연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특별한 무대를 더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옥씨부인전’에서 ‘찐’ 대세 배우들의 핫한 연기 호흡이 빛난다. 오는 11월 30일(토) 첫 방송을 확정 지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하는 임지연(옥태영 역), 추영우(천승휘 역)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대세 배우 반열에 우뚝 선 김재원(성도겸 역), 연우(차미령 역)가 조선 팔도를 뒤흔들 희대의 사건을 보여줄 예정이다. 저마다의 비밀을 가진 이들이 그려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팽팽한 연기 합이 엿보였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진혁 감독과 박지숙 작가를 비롯해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한자리에 모인 대세 배우들부터 연기 대가들까지, 함께 작품을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연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따로 또 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는 이번 연말 콘서트로 연말까지 끈끈한 행보를 이어간다. 에이핑크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들로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는 각오다. 특히 에이핑크의 이름을 건 단독 공연이라 의미를 더한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4월 팬 콘서트 'Pink drive (핑크 드라이브)'를 성료했으며, 지난해 연말 시즌송 'PINK CHRISTMAS (핑크 크리스마스)', 올해는 팬송 'Wait Me There (웨잇 미 데어)'를 깜짝 발매했다. 또한, 김남주의 단독 팬미팅 'BAD JOO'S (배드 주스)', 정은지의 단독 팬미팅 '은지의 책방', 초봄(박초롱X윤보미)의 유닛 팬미팅 'MATCH (매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2024 영동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배우 김동준이 토크쇼에서도 믿고 보는 예능감을 보였다. 김동준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생존의 달인’ 특집에 출연해 다채로운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7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점에 대해 “그때가 발판이 되어 ‘후유증’이 역주행했고, 제가 혼자 무대를 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메인 보컬임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메인 보컬이라는 점에 MC들이 놀라 임시완과 광희의 포지션을 묻자 김동준은 “(임시완은) 얼굴마담, (광희는) 우리의 소중한 멤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준은 ‘아육대 최다 메달리스트’의 위엄도 보였다. 김동준은 “‘아육대’가 썸의 장이라고 하는데 내게는 싸움의 장이었다. 중소 엔터 아이돌이 눈에 띌 수 있는 장이 별로 없는데 ‘아육대’가 생기면서 다들 혈안이 됐다. 하루에 6경기에 출전할 정도였고, 결과적으로 제가 최다 메달리스트(24개)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동준은 김병만과 환상의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생존왕’에서 김병만과 같은 팀을 이루고 있는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모든 게 '0'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금수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 LG유플러스 STUDIO X+U '금수저 전쟁'이 신개념 '수저 포스터'를 공개,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11월 4일(월)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되는 '금수저 전쟁'은 대한민국 자산 상위 0.1% 소위 '금수저'라 불리는 이들이, 공짜 없는 '제로시티(Zero City)'에 입성하여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0원부터 돈을 불려나가며 최종 승자를 가리는 머니게임 서바이벌이다. 단 한 끼의 식사도, 잠을 자는 것도 스스로 돈을 벌어 원하는 걸 얻어내야 하는 '제로시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슈퍼 영앤리치'들의 처절한 생존 경쟁이 극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날 때부터 부를 쥐고 태어난 이들의 황금 배경, '거대 금수저'가 가장 먼저 시선을 압도한다. 그 위에 쓰여진 '대한민국 금수저? 오직 '능력'으로 승부하라!'라는 문구는 '금수저 전쟁' 프로그램 전체를 관통하며 보는 이들의 승부욕마저 자극한다. 또 '제로시티'가 새겨진 황금 주화는 이들 가운데 다른 금수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리빙 레전드’ god가 ‘전참시’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오는 19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데뷔 25년 차 레전드 그룹 god(지오디)가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전체 콘서트를 앞둔 god의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멤버 개인별로 매니저가 있다는 god는 김태우 담당인 막내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 리허설 현장으로 향한다. 5명의 매니저는 사적으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멤버들은 지난해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를 대방출하며 수다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여행을 가자고 다짐하는가 하면, 김태우는 god의 영원한 막내로서 형들에게 한껏 귀여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god는 서로의 빤스(?)를 찢었던 혈기왕성했던 시절부터 김태우를 내쫓으려(?) 했다는 등 데뷔 초창기의 일화까지 털어놓는다고.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풋풋한 세 청춘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3, 4회에서는 김산하(황인엽 분), 강해준(배현성 분)의 본격적인 서사가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과몰입에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3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친부 양동구(이종혁 분)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강해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웃어 보였지만 김산하만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했고 그의 친부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강해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섰다. 앞서 이모 강이현(민지아 분)을 통해 양동구가 아들의 존재를 알았음에도 자신의 살길을 위해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김산하, 강해준은 그를 직접 찾아갔다. 19년 만에 아들을 찾아온 이유가 재산을 물려줄 자식을 찾아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 위함이었음을 알게 된 강해준이 충격에 빠지자 김산하는 조용히 그의 곁을 지키며 위로했다. 그러나 양동구는 바로 윤정재(최원영 분)를 찾아가 돈봉투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tvN STORY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5월 28일 첫 방송 이래 8부작 방영된 이후, 오는 11월 6일(수) 저녁 8시, 9화 방송을 확정한 것.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쪽같은 딸과 아들들을 한국에 보내고, 내 자식의 한국살이가 궁금해 직접 여권을 들고 한국으로 날아온 글로벌 부모들의 잔소리를 담은 예능. 한국에 사는 글로벌 자식들의 삶을 기습 점검하는 유쾌한 한국 여행기는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프로그램 관련 누적 영상 조회 수가 약 5,8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8화까지의 방송에서는 브라질의 카를로스 고리토, 미국의 크리스 존슨, 그리스의 안드레아스까지, 한국에 정착한 자식들을 만나러 여권 들고 날아온 세계 각국 부모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물론, 글로벌 부모와 자식들이 보여주는 진한 한국 사랑과 가족애는 시청자들에게 폭소탄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9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화제의 주인공들의 하이라이트 명장면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팀 종합 2위, 요트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령시청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의 헤비급 김동회 선수가 금메달, 미들급 심현용 선수가 은메달, 웰터급 고승민, 라이트급 현동주 선수가 동메달을 땄다. 아울러 요트팀에서는 윈드서핑의 이태훈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충청남도 종합 5위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복싱팀 김동회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체전 14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는 것이다. 이는 전국체전 투기 종목에서는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정해만 복싱팀 감독은 “선수들이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혹독한 훈련을 잘 견뎌주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내년 전국체전에서는 종합 1위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우현 요트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보령시에서 진행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큰 대회에서 선수들이 의미있는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을 수 있었다”며“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학생부에서는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의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 역시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복싱팀 미래산업고 소속 김나현 선수(미들급)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영주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에서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청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과 육상팀 선수단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금 3, 은 1, 동 1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수연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복싱팀은 L.플라이급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곽범서 선수가 ▲8강(대전, 조일신), ▲4강(인천, 성현태), ▲결승(충북, 조월신)전을 모두 5:0으로 이기며 팀에 금메달을 안겼다. 곽범서 선수는 작년 104회 대회에 이어 올해 105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전국체전 2연패의 기록을 세웠다. 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도 2일차 멀리뛰기(이희진) 금메달, 7종경기(한이슬)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마지막 날인 4일차 경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높이뛰기에서 금4, 은1, 동1을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장선영 선수가 1.73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00m계주에서는 이지호, 한이슬, 이희진 선수와 논산시청 김민지 선수가 팀을 이뤄 46.95를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우리 청양군청 선수들이 충청남도팀에서도 뛰어난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의성군은 10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의성컬링센터(신관)에서 '2024년 장애인 단기스포츠 컬링 체험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관내 장애인들의 폭넓은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장애인, 컬링지도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수어통역사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컬링 체험강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컬링화 및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컬링지도자의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스위핑 체험 △스톤 던지기 체험 등 다양한 컬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이번 컬링 체험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빙판 위에서 즐기는 컬링의 매력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평소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가질 수 있도록 강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
전통문화 보존의 갈림길: 한국국악협회의 회복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한다 문체부의 행정 개입: 한국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행정 개입은 한국국악협회 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치이다. 한국국악협회는 1961년 문체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인가되어 대한민국 전통문화 보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먹구구식 무능 경영으로 내부 갈등과 법적 다툼, 의무 불이행,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해 그 기능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 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강력한 행정 개입이 필수적이다. 문체부의 책임: 사단법인의 관리·감독 역할 문체부는 사단법인의 설립인가와 운영에 관한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주무부처로서, 한국국악협회의 중요 의사 결정에 대해 지속적인 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정관 개정, 주요 정책 결정, 그리고 협회의 법적·재정적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문체부의 역할이다. 이러한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체부는 한국국악협회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전통문화 보존의 두 축: 국가와 민간의 협력 대한민국의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창작 작품 ‘따님애기’ 공연 관람 후기는 관람자가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쓰기 때문에 극히 주관적이며 함께한 관객대부분을 대변한다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올린 관계자들은 달갑지 않은 이야기라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세상에 공개하고 관객에게 보여 주기 때문이다. 2024. 07. 25.(목)~26.(금),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작품 ‘따님애기’는 몸짓과 소리, 연주가 함께하는 춤‧음악극(국악뮤지컬)이다. 꿈을 깊게 심는 진도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산성,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 작품이라는 ‘시놉시스’로 1막 바다 – 뒤집힌 바다, 기다리는 여인, 오지 않는 닻배 노래, / 2막 땅 – 노동, 달을 머금은 여인들, 꽃계절, / 3막 섬 – 붉은 태양, 씻김살풀이, 보배(珍) / 각 막마다 3장씩 3막 9장으로 구성하여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성악단, 기악단이 집대성하여 진도의 신비로움을 진도씻김굿의 철학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누리집 소개 글에서 밝혔듯이 국립국악원은 오랜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춘향의 영정에 국악인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춘향이는 한국 전통문화와 고전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역사적 인물입니다. 성춘향이라는 인물은 조선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양반 성이성과, 남원 기생 춘향의 일화에 박색 추녀 설화, 염정 설화, 암행어사 설화, 관탈 민녀 설화 등이 합쳐져 판소리 《춘향가》로 발전하였고, 판소리 사설이 소설로 각색되어 전해져 오고 있는 것으로 많은 국문학자들이 이미 밝혀낸 바 있습니다. 춘향의 이야기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 기능해 왔습니다. 따라서 춘향의 영정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충실히 반영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지키는 일입니다. 둘째, 춘향이는 한국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춘향의 절개와 사랑 이야기는 한국인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자부심을 나타냅니다. 춘향의 영정이 올바르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 문화와 정체성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셋째, 판소리꾼들은 3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의 역량으로 진도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진도국악고등학교에서 꽃을 피운다. 진도문화예술교육원(원장 고미경)은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교육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진도에서 국악교육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특별 국악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예술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가정의 진도정착을 유도하여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진도 출신 전문예술인 배출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진도국악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특강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이 진도군으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국악계 최고 반열의 명인 명무 명창을 강사로 초대하여 진도국악고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각자의 전공에 따라 집중교육특강을 실시하고 발표회도 연다. 이 첫 걸음으로 2024년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강사들이 진도에 상주하며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진도국악고등학교에서 1대1 개인지도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집중교육특강을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1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 편지’ 박경랑의 춤 ‘구름위에 보내는 꽃 편지’는 부모가 돌아가신 후 낳아서 키워주신 부모에 대한 보은과 효도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낸 3년 상을 마치고 상복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제사, 탈상의 의미를 담아 3년 전 먼저 떠난 제자에게 스승인 박경랑이 주체가 되어 망자와 함께 한 춤 동료들과 벗들의 눈물이었고 애달픔이었으며 따뜻한 사랑이었고 극락왕생을 비는 간절한 소망이었다. 2024년 6월 5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꽃 편지를 보낸 우편함, 부산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은 1998년 망자 조론심이 중년의 나이에 스승인 박경랑에게 ‘영남교방청춤’을 배우기 시작한 첫 인연의 장소이다. 시작은 무대와 객석이 망자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쌓여 한으로 가득 찬 슬픔의 현장이었지만, 끝은 출상 전 밤에 여러 가지의 춤과 노래, 그리고 재담이 어우러지면서 흥을 돋아 상주를 위로하고 상가의 슬픔을 웃음으로 치환하여 상을 당한 유족들의 슬픔을 누그러뜨리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한 놀이마당 ‘진도 다시래기’처럼 연희 마당으로 슬픔을 승화시켰다. 어둠이 내려앉은 무대 왼쪽 끝자락에 붉은 장미꽂이 담긴 두 개의 커다란
영흥공원의 명칭 변경을 준비하는 경기 수원시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이름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선호도 조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영흥공원 명칭변경 시민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을 심사했고 ▲수원숲 ▲영흥 숲공원 ▲영통어울공원 ▲영통수풀공원 ▲수원 시민의 숲 등 5개 이름을 후보로 선정했다. 시는 1차 심사(50%)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50%) 점수를 합산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내달 14일 선정자에게 통보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한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새로운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에 있는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면적은 축구장 70개 넓이인 50만6,800㎡에 이른다. 수목원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끝)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다음 달 14일부터 정서진 아라뱃길 청년창업공간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 6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청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지난해 10월 서구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업무협약을 맺어 유휴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한 결과다. 청년창업공간은 입주하는 청년창업자에게 1년 동안 무상 제공되며 공간 내 책상, 의자, 공기청정기, 복합기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공간 이용률에 따라 1년간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최대 월 30만 원을 서로e음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실적에 따라 창업공간과 초기 창업 기반 구축비를 1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예비 또는 3년 이하 청년창업팀이자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이며 올해 4월까지 해당 창업공간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이전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서구청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청년창업공간 현장에서 '현장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사전주문을 받는다. 강남구는 '명절맞이 직거래장터'를 매년 구청 주차장에서 열어왔지만, 재작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향 방문 대신 선물배송으로 마음을 전하고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설에도 온라인 장터를 열게 됐다. 구매자는 경기 광주시·파주시, 영남 상주시·영주시, 호남 순천시·보성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22개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을 통해 품목을 보고 구청 지역경제과나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생산자가 구매자 주소지로 직접 발송하며 24일부터 순차 출고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면 안전을 지키며 지역 농가를 돕는 동시에 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상생 정신으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농수산 특산물인 건멸치, 멸치액젓, 유자, 석류, 구기자, 더덕 등 42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주문하고 지정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오는 18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매도시의 특산품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로비에 견본품 전시대를 설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산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
국악타임즈 황원일 기자 | 박준호 의원(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친화적 경남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확대”를 촉구했다. 박준호 의원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은 이미 보편화되었지만, 산후조리 안전망이 너무 미흡하고 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아 출산가정이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 출산에 친화적이지 못하다.”고 하면서, “그럼에도 도내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조차 없어 주민이 타지역으로 원정산후조리를 가는 실정이므로 경남의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설치는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원․충남을 비롯하여 6개 시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12개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반면, 경남은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밀양시 하나뿐이다” 면서, “산후조리서비스의 공백지역이 없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 확대는 필수적이다”고 했다. 박준호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출산친화적 경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경남도의 전향적인 의지와 견실한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