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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및북콘서트] 감성은 예술로, 지속은 경영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 『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 출간 및 북콘서트

9월 5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

 

감성은 예술로, 지속은 경영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 『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 출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 서광일의 신간 『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35년 동안 예술과 경영의 현장을 동시에 걸어온 저자가 직접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예술가와 기획자, 그리고 경영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전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서광일 대표는 1986년 풍물로 예술의 길을 시작해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을 창단하고 공연장 운영, 공모사업 수행, 해외 진출 등 무수한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예술경영의 다양한 길을 개척해왔다. 그는 “그때 지금 같은 실전 지침서가 있었다면 더 빠르고 넓은 무대로 나아갔을 것”이라며 이번 저서의 출발 배경을 설명한다.

 

책은 예술과 경영의 융합, 공연 제작과 극장 운영, 창작 콘텐츠 기획, 재원 조성, 지원사업 전략 등 주요 영역을 망라하고 있으며, 23개의 현장 사례와 10개의 에피소드, 28개의 실전 팁, 38개의 공모사업 지원기관 리스트를 수록했다. 저자가 강조하는 “AI 시대에도 본질은 사람”이라는 철학은 기술 발전의 거센 흐름 속에서도 결국 사람의 진심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출간에는 문화·예술·경영계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권기영 인천대학교 융합자유전공대학장은 “기술과 전략이라는 낯선 세계와 마주한 예술 현장에서, 감동을 지키기 위해 경영의 도구를 익힌 기록”이라며 이 책을 높이 평가했다.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은 “예술현장 실행의 지침이자 전략의 나침반”이라고 평했고, 황의철 전 한국예총 사무총장은 “예술 동지들에게 공감과 공존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라며 출간을 축하했다.

 

저자 서광일

 

저자 서광일은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이자 문화예술교육사로 활동하며, 부평풍물대축제 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문적 기반 또한 탄탄하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로 2년 연속 선정, 2025년 대한민국 어워드 소비자 감동 브랜드 1위 수상 등 성과를 거두며 예술단체 경영의 공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창작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한 그는 <금다래꿍>, <인천아리랑 연가>, <신명의 소리여행>, <동그랑땡> 등 20여 편의 창작 공연을 제작했으며, 어린이 국악극을 도서와 영상으로 확장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였다.

 

그가 이끄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사회적기업이자 전문예술단체, 기획재정부 지정 기부금단체로 성장했고, 최근 3년간 40여 건의 공모사업을 수행하며 기획력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또한 프랑스, 브라질, 일본, 미국 등 30개국 50여 도시에서 공연하며 전통예술의 세계화를 실천했다.

 

『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는 이론서가 아닌, 말보다 실천이 앞섰던 한 예술가의 35년 궤적을 담은 실천적 기록이다. 예술은 표현이지만 지속은 경영이라는 사실을 몸소 체험해온 저자의 여정은, 예술가가 창작만으로 생존할 수 없는 시대에 감성과 전략을 동시에 품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는 이번 저서가 예술가와 기획자, 그리고 경영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하며, 출판 기념식과 북 콘서트가 오는 9월 5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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