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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약사동 제방에 해뜰날’운영

전시 관람하고, 활동지 풀고, 인증샷 올리면‘간절곶 해빵’제공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울산박물관 산하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에서는 연말까지 주말 가족 문화행사로 ‘약사동 제방에 해뜰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실시되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상설전 활동지를 풀고, ▲전시관 관람 모습을 찍어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해시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선물로 울산의 특산물인 ‘간절곶 해빵’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12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30분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며, 선물은 자녀에게만 제공된다.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1일 40세트 한정으로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울산 약사동 제방은 6~7세기에 축조된 고대 수리시설이며, 사적 제5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 제방의 잔존 높이는 4.5~8m로 추정되며, 단면은 사다리꼴이다. 이곳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 건립되어, 고대 토목기법과 수리시설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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