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부산 금정구는 동래교육지원청과 ‘제1회 금정다행복 함성(함께 성장) 축제’를 오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이틀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출범한 금정다행복교육지구를 홍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부곡여중 한솔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을 연 △개막행사에 이어 관내 8개교 9개 팀의 △자유 공연,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개막 특강, 이호선 교수의 △금정 학부모힐링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금정 도시락(樂) 퀴즈쇼, △미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나도 꼬꼬마 요리사, △스칸디아모스 액자&오르골 만들기, △도전 나도 바리스타, △온라인 슈가 크래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구는 구청 1층에 학생, 마을교육공동체, 학부모동아리 등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다행복교육사업으로 함께 성장한 민·관·학의 모습을 공유한다. 프로그램별 진행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제1회 금정다행복 함성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한 모습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금정구는 앞으로도 더욱 단단한 민·관·학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