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경산시 남천면에서는 금년도 주민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다목적광장 무대 시설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의 장으로 활용코자 조성한 '다목적광장 무대 시설'은 '남천 맥반석 포도 축제' , '노인의 날 행사' 등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의 주 무대이자, 각종 예술단체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공연이나 행사가 유치될 시 주민들의 여가 수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된 다목적광장 무대 시설은 주차장을 포함한 전체면적 667㎡에 가로·세로 10x6m 규모의 무대와 조명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또한 객석으로 활용될 공간 위에 전동식 차광막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성도 갖췄다.
한규식 남천면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각종 공연과 축제가 펼쳐질 이 무대가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여유를 제공해 줄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