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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중음악, 세대 간의 소통의 자리에서 만나다!!

2021년 새바람행복아카데미 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연 개최

 

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경산시에서는 지난 2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사를 초빙해 '대중음악, 세대 소통과 함께의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자인 "음악평론가 임진모 강사"는 MBC 창사 60주년 '유행가,시대를 노래하다' 를 진행,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고정 출연 중이며, 「한국인의 팝송 100」, 「음악가의 연애」, 「팝, 경제를 노래하다」 등의 책 출간으로 대중음악 평론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강연은 K-POP의 성공 요인을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알아보고, 조용필의 음악 생애를 돌아보며 다른 세대와 지속해서 소통하고자 했던 치열한 노력을 대중음악 소통의 중요성 측면에서 강조했다. 그리고 10대~70대 세대의 대중음악 가수들의 음악 세계를 통해 정서적, 시대적으로 변해간 흐름을 수강생들의 눈을 맞춰가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강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을 '유튜브 시대의 Beatles'라고 소개하면서, 그들의 인기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그들의 노력과 전 세계에 미치는 대중음악의 파급력이 단순한 음악 감상 자체를 넘어 누군가에게는 열정, 위로,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중음악이 주는 '함께의 가치'로써의 영향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임진모 강사는 "대중음악은 기성세대와 현세대 간의 문화 격차가 점점 커지는 시대에 젊은 세대만의 향유물이 아니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다."면서 "음악을 통해 또 다른 나,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이 접하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시민들의 피로감 및 코로나 블루 극복 계기 마련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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