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타임즈 송인숙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남지역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협회장 조창제)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4일 오전 11시 30분 (사)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과 조창제 협회장 외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해대학과 (사)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는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통한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공동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기술 및 인적․물적 교류 및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편성 및 이론․현장교육 실시 ▲해당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무교육 위한 실습 기회 제공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업체 인력 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산업체의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지원에 앞장서는 (사)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와 산․학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협회에서 우리 대학에 보여주신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대학 간 상호발전과 교류협력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는 경남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이노비즈 인증을 부여하는 관리 기관으로, 2005년 창립 이후 기계금속·로봇&ICT·섬유·전기·전자·환경·항공·자동차·조선·바이오&식품사업 등 1,300여 개 회원 기업체를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