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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위기 예술인 1만3천명에 100만원 `생활안정자금`

 

서울시, 코로나위기 예술인 1만3천명에 100만원 `생활안정자금`… 24일부터 접수

 

서울시가 코로나 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100만원의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재산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13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로 수입금 급감한 예술인 1만 3천명을 지원한다.

 

접수는 1월 24(월)일부터 2월 7(월)일까지 2주간 예술인의 주민등록 소재지 자치구에서 받는다. 온라인(이메일)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2월말부터 예술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오세훈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하나로 지원된다. 정부의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피해집중계층 지원 분야 정책이다.

 

<2022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사원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예술활동증명확인서’를 보유한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계속 누적되고 있다. 특히 경험이 중요시되는 문화예술 직업군 특성을 고려할 때, 예술활동 중단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경우 예술 생태계에서 도태될 우려가 크다”며 “이번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을 통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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